https://www.ytn.co.kr/_ln/0103_202402180635476753
어제 본가에서 안마의자를 하며 뉴스를 보았다.
다양한 사회 문제지만 인구고령화와 저출생을 넘어 화두되는
수도권에 집중되는 인구 분포, 이로써 지방의 마을들이 사라지고 있다.
이 시작은 내가 못했던 공부 내 자식에게 시키기위해,
내가 몸으로 고생하며 살아온 삶이 너무 고되니 내 자녀는 편하게 일 적게 하고 돈 많이 벌기 원하는 부모님의 마음에서 시작된거 같다.
그러기위해 결국 모이는 곳은 인프라가 활성화 되어 있는 서울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서울에서 대학을 나와 금의환향(錦衣還鄕)하여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고 편하게 일하길 원했겠지만
할 수 있는 일의 범위도, 직장의 인프라도 결국 서울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부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하는 말이
"지방에 좋은 일자리가 있고 인력을 뒷받침할 수 있는 학교가 있으면 될 것이다."라는 것이다.
아니 누가 모르는가 일 할 곳이 없어서 못가는건데 좋은 일자리를 대체 어떻게 뽑아낼 것이냐가 중요한 것 아닌가?
문득 든 생각이지만 말을 남겨보자면...
큰 반박이 있을수 있어 다들 말을 아끼는 것이겠지만.. 난 앞뒤 구분할 필요 없으니까..
그만큼의 영향력 없으니까.이 글.. 3명이 읽으면 진짜 많이 읽는 거니까.(;•͈́༚•͈̀)
우리나라에 그 누구보다도 영향력이 큰 직군이 어디인지 생각해보면 연예계 종사자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국민의 대다수가 정부관료, 국회의원의 얼굴은 몰라도 연예인의 얼굴은 보여주면 유명하지 않더라도 "어? 어디서 봤는데?"라며
얼굴은 알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 의견은 상암 미디어 시티와 같은 제2의 미디어시티를 충청권에 만드는 것이다.
행정도시라고 만든 세종에도 안가는 데 방송국을?? 이라고 한다면...
그래서 방송국 관련업에 불이익의 규제가 아닌 확장만 줄이는 규제를 살짝 넣고,
제2의 미디어시티로 나아갈 때 이익을 취하도록 해 준다면..?
말을 잘 못해서 아무래도 마무리가 좀 이상하긴 하다
상암으로 옮긴지 얼마나 되었다고? 또? 왜 우리한테만 이러느냐 하면,
다양한 직군에 영향을 주는 것이 미디어이기 때문이라는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넓은 공간이 필요한 스튜디오의 특성상 수도권의 부지금액에 비해서 경제적으로 이득이 아닐까?
학교, 교육에 영향을 주는 것도 결국 서울로 중앙집권되서 그런건데,
비교적 젋은 인력이 필요로하는 미디어/방송계가 이전하게 된다면 여러가지로 인프라가 형성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이 된다.
처음에는 작은 마을과 같은 사이즈 이지만 그 곳에 생활권이 형성이 된다면
지금은 교통도 서울은 짧은 배차간격과 다양한 노선들이 많지만, 지방은 많은 노선이 사라지고 배차도 언제 올지 모르는 막막함이 있기 때문에 교통조건도 좋아질 것이라 생각이 든다.
물론 모든 일을 시작하려면 초기비용은 많이 들 것이다.
시작은 미디어이지만 가산,구로 디지털단지와 판교에 있는 IT회사들도 조금씩 지방의 거점센터를 구축해 나간다면,
지금과 같은 서울 집약된 인프라가 전국에 퍼지고, 기획도시를 만들어 작은 땅이지만 미국처럼 각 도시마다의 특성을 가진 곳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작은 기대를 해 본다.
한마디로 말로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해서 우리지역에 오게끔 한다는 것이 나랏님들의 말싸미인데,
그렇게들 말씀하시는 좋은 일자리가 대체 뭔가요?
공무원 하청?? 하아.. 결국엔 소상공인, 낙농업, 공무원 뿐인건가?
소상공인 하기 싫으니까, 농사짓기 싫으니까 서울헤서 회사다니겠다는 거 잖아...
각 지자체에서 세금으로 여기 이사오면 돈주고 집 줄께,
여기와서 애기 낳으면 얼마줄께 말고
현실적으로 거기서 무엇을 하면서 살 수 있을까?
각 지자체의 고민으로만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나만 잘 사는 나라 말고, 우리가 잘 살수 있는 나라가 될 수 있게
실제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모색하여 각분야의 대표들과 의견을 나누어 실현시키는 말을 좀 하면 좋겠다는 것이란 말이다.
https://www.mk.co.kr/news/contributors/1094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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