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 10

[영화] 핸섬가이즈 | 스포있음 |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 🎬

코미디인줄 알았는데, 공포영화였어..!! 😱 “우리가 뭐 빠지는 게 있노? 집도 있고 차도 있고 인물도 훤칠한데”자칭 터프가이 ‘재필’(이성민)과 섹시가이 ‘상구’(이희준)현실은 잊지 못할 첫인상으로 이사 첫날부터동네 경찰 ‘최소장’(박지환)과 ‘남순경’(이규형)의 특별 감시 대상이 되지만,꿈꾸던 유럽풍 드림하우스에서 새출발 한다는 것에 그저 행복하기만 하다.그러나 행복도 잠시, 물에 빠질 뻔한 ‘미나’(공승연)를 구해주려다오히려 납치범으로 오해받는 상황이 이어진다.한편 ‘미나’를 찾으러 온 불청객들을 시작으로 지하실에 봉인되어 있던 악령이 깨어나며어두운 기운이 집안을 둘러싸기 시작하는데…“왜 다들 우리 집에 와서 죽고 난리야!”6월 개봉을 앞두고 예고편을 처음 보았을 때는 비쥬얼로 때려박는 코미디인줄..

[영화] 로봇 드림 | 스포있음 |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

영화 :로봇 드림 Robot Dreams 2024개봉 :2024.03.13.등급 :전체 관람가장르 :애니메이션국가 :스페인, 프랑스러닝타임 :103분배급 :영화사 진진줄거리 :뉴욕 맨해튼에서 홀로 외롭게 살던 ‘도그’는 TV를 보다 홀린 듯 반려 로봇을 주문하고 그와 둘도 없는 단짝이 되어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해수욕장에 놀러 간 ‘도그’와 ‘로봇’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휩쓸려 이별을 맞이하게 되는데··· “기다려, 내가 꼭 다시 데리러 올게!” 여기까지는 네이버에서 확인 할 수 있는 정보아이들도, 어른들도 볼 수 있는 그런 영화   하지만, 어른이 되어가는 우리들에게 위로를 주는 영화   로봇드림은 어느 나라에서 제작한 것이 중요않다.대사 하나 없는 BGM과 생활소리만 가득한 그런 ..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 | 스포있음 | 객관적이기 보다 매우 주관적임

이 영화의 영문명을 보기전까지는 ‘존(John)의 흥미’정도로 생각할수 있지만.. 영문명 ’The Zone of Interest’‘흥미로운 구역’..'관심지역' 정도가 될려나...? 하고 이름의 의미를 찾아 보았다. 독일어로 Interessengebiet 아우슈비츠 수용소 주변의 금지구역을 뜻하는 단어인데, 이것을 영어로 하면  the zone of interest 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의 글을 읽으면 이 지역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존 오브 인터레스트 zone of interest 해석 감상 (소설 실화 감독인터뷰)기대하고 기대하던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개봉했다. 혼자서는 해석이 어려울 거 같아서 처음부터 해설...blog.naver.com나는 친구의 소개로 이 영화를 알..

[드라마]수사반장1958, 수사반장 프리퀄로 돌아온 이유

나같은 TV순이에게 주말은 도파민 과다의 날이다.도파민 뿜뿜, 자극적인 드라마들을 보고, 자기전 마지막 시청작으로 선택한 것은 "수사반장 1958"몇몇의 리뷰를 보면 '수사반장1958'의 수사방향에 개연성이 없고, 재미가 없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는거 같았다.1-2회에서는 '수사반장1958' 박영환 형사의 시작을 보여주기 위한 이야기였다. 그렇게 팀을 모으는 이야기..그래서 어떻게..사건을 저렇게 해결한다고? 경찰안에 저렇게 대놓고 부정부패가 있다고?에 대한 이해 못할 이야기에 재미가 없다고 한다.그런데 지금도 그렇게 말도 안되게 일이 진행이 되고, 말도 안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한국전쟁 전후의 역사를 보면, 그렇게 말도 안되는 일들이 일어난 시대였고, 지금도 막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개인적인 생각들..

Play/TV Review 📺 2024.05.06

[영화]파묘..나도 드디어 보았다?!

생각을 다 적는 스타일인지라.. 스포가 될 수도 있지만.. 주말동안 천만영화가 된지라.. 스포가 되지 않을 듯 하다.. 개봉하는 날부터 보고 싶었지만.. 그냥 귀찮은 관계로 이제야 보았다. 옆에 앉은 분들이 목소리가 커서 혼자 보러갔지만... 앞은 사바하인데 뒷부분은 요괴워치라는 이야기도 듣고 평을 찾아 보진 않았지만, 용의 머리와 뱀의 꼬리의 평이라는 말이 많이 있었더랬다. 끝까지 보니, 감독님이 말하고자 하는 의도가 느껴져서 천만까지 가게 된 거 같다. 오히려 진지하게만 풀어 낼 뻔한 것이 오컬트가 더해져서 흥미진진해진 이야기이다. 외국의 오컬트는 뭔가 찝찝함이 있는데.. 한국형 오컬트는 뭔가 궁금함이 있다. 교회를 다니는 나에겐 가끔 지나가듯 보는 별자리나 띠운세가 전부인지라.. 그런이야기를 들으면..

[촬영장소] 패스트 라이브즈.. 저기는!!

내 특기중 하나라고 해야 하나..? 영화나 드라마 속에 나오는 장소를 네이버지도로 찾는 것이다. 물론.. 가보지 못한 곳이 아니고.. 가봤던 곳들에 대해서.. 이번 영화에도 아이들이 걸어다니는 골목길들... 아.. 한눈에 보이더라..ㅋㅋㅋ 이런 골목길이 좁고 언덕인 오래된 집들이 나오는 전문장소이다..ㅎㅎ 촬영장소의 정확한 장소를 남기기엔 사람들이 살고있는 동네이지만.. 이 근처 전망이 좋은 장소가 있어서 남겨보고자 한다면... 노량진동의 용양봉저정공원 저기에서 찍은건 아니지만... 저기 근처의 길에서 찍었다..ㅎㅎㅎ 용양봉저정공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4 · 블로그리뷰 674 m.place.naver.com 이름이 일단 말하기 너무 어렵다 [용양봉저정]이라니.. 용산에서 한강대교를 건너서 왼편을 보..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를 보았다. 전생을 뜻하는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 그래서 영화 속에서 "인연"(因緣)을 주요 키워드로 삼고, 옷깃만 스처도 인연이였던, 어린날의 추억속에 그리운 친구와의 이야기를 담은 듯 하다. 실제 내 기억에서 이민..혹은 부모님의 일로 해외에 나갔던 친구들.. 한국에 돌아왔다는 소식에 너무 반가웠지만,, 실로 만나니 서먹하더라..ㅎㅎ 인연이 아니였던가..? 그러면서 오래전 지나간 "인연"(因緣)이 기억이 나기도 한다. 영화에서도 말하지만 "인연"(因緣)이라는 것이, 불교에서 나왔다고 한다. (기독교는 윤회사상이 없으니까) 부부의 연.. 친구의 연.. 연인의 연.. 수 많은 전생을 통해 8천겹의 인연이 쌓여 만들어진다는 부부의 연, 이걸 보면... 난 이번생이 처음인..

남에게 보려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I. 기본 분류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 쇼펜하우어 - 교보문고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 얄팍한 행복 대신 단단한 외로움을 선택하라! 니체, 톨스토이, 아인슈타인에게 영감을 준 쇼펜하우어의 삶과 지혜에 대한 격언 * 나는 쇼펜하우어를 product.kyobobook.co.kr I. 기본 분류: 인간은 무엇으로 분류되는가 아리스토텔레스는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인생의 자산을 3가지로 나누었다. - 외면의 자산 - 정신의 자산 - 육체의 자산 쇼펜하우어는 여기서 3가지를 빌려와 유한한 삶은 사는 인간의 운명의 차이를 만드는 부분을 말한다. 1. 개인의 본질: 가장 넓은 의미에서의 인격이다. 여기에는 건강, 힘, 아름다움, 기질, 도덕적 특성, 지능과 교육수준이 포함된다. 2. 개인의 소..

Play/BOOK 📚 2024.03.05

남에게 보려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 시작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 쇼펜하우어 - 교보문고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 얄팍한 행복 대신 단단한 외로움을 선택하라! 니체, 톨스토이, 아인슈타인에게 영감을 준 쇼펜하우어의 삶과 지혜에 대한 격언 * 나는 쇼펜하우어를 product.kyobobook.co.kr 2023년부터 쇼펜하우어의 책이 인기다. 그러면서 여러 출판사에서 우후죽순으로 '쇼펜하우어'의 책이 출간되고, 팔리고 있다. 개인적으로 나는 고전을 좋아한다. 고전문학, 고전영화,, 결국 이야기들이 나오다 나오다 리메이크가 많이 나오는 시대가 되어버렸으니까..ㅎㅎ 책을 많이 읽는 편은 아니지만..뒤늦게 쇼펜하우어의 책에 손을 댓다. 서점에서 책을 구경하고 어떤 책이 나왔나 보는 것을 즐긴다. 그것만 봐도 요즘시대..

Play/BOOK 📚 2024.03.04

[유퀴즈 233회] 20년간 꾸물거림을 연구한 이동귀 교수

VOD관련 일을 할 때는 매회 챙겨보던 유퀴즈.. 요즘은 보고싶은 인물이 나올경우만 찾아보고 있다. 물론...보고싶은 인물외에 나오는 분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더 많은 것을 느낀다. 이번 유퀴즈 233회도 '듄: 파트2'로 내한을 한 '티모시 샬라메'와 '젠다이아'의 출연분을 보려고 했다 그런데 이들을 보기전에 첫 손님은 20년간 사람들의 꾸물거림에 대해서 연구한 "연세대 심리학과 상담심리 전공교수 이동귀 교수"다. 이분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서 현실을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슬픔에 대해서 느껴지더라. 인터뷰 분위기는 가볍고 재미있게 흘러가지만 결국 그 내용안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신건강이였다. 나를 위해서 생각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최대한 뒤로 미루고, 타인의 시선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안타까웠다..

Play/TV Review 📺 2024.02.29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