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JESUS

야외예배&나들이 게임?

Bosama 2024. 4. 13. 07:16

출처: istock 'Blossom'

지난 주일 벗꽃에 제일 만발할 때, 날이 더웠다.

이날 우리는 야외예배가 준비되어 있었다.

 

지난주쯤에 올린 게임들을 하고.. 재미는 있었다고 한다.

진행하는 입장의 큰I인 나는 다 진행하고 나는 지쳤다.

 

게임이나 프로그램 만들어 내고,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좋아하긴 하지만..

이번처럼 100%진행까지 해야 한 적은 없었는데.. 

 

그런데 친구교회 청년부에서 나들이를 나간다고 했다.

가보고 싶던 곳인데, 가보지 않아서 안가봤던 곳... 그래서 태워다 준다길래 지쳤지만 따라 나섰다.

아! 교회는 큰데..청년부가 몇부로 쪽개져서 여기는 35세 이상이 있는 공동체여서 사람이 많지는 않다.

그냥 여기서 예배 계속 드릴껄...

 

이 나들이에 함께 참석해서 게임에 참여하였다.

나와서.. 퀴즈도 내고, 성경인물/성경책제목으로 빙고를 하였다.

확실한건.. 한국사람들은 남의 말을 끝까지 안듣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 . 거같다..ㅋㅋ

성경인물에서 성경책으로 두번째 판을 이어가는데, 누군가는 성경인물을 계속 쓰고 있었더랬던..ㅋㅋㅋ

 

세번째판은 청년부 부장&부감집사님이 상품을 걸고, 번외게임을 진행하였다.

다들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정리가 안되고 있던 판에 

중간에 나온 단어로 게임을 정리했다.

 

찬양빙고!

팀전이기 때문에 퍼포먼스같은 것이 하나 있으면 재미있겠다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그냥 찬양제목을 말하는 것이 아닌, 찬양 한소절 부르기.

*한 소절을 불러야지 통과로 인정되기 때문에, 꼭 아는 찬양이어야 함*

 

혹시.. 어느 곳에서 했던거 같기도 하고.. 한데..

요즘 교회에서 가볍게 할 놀이들이 많이 사라지기도 했는데..

야외에서 나름 재미있는 놀이였다.

 

어.. 영상은 우리교회도 아니고.. 얼굴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게임의 형태를 보여주기 위함이라 블러를 넣었다.

얼굴부분들만 블러를 주려고 했는데.. 계속도니까 귀찮아서 전체 블러!

 

다른 곳에서 할 일을 있으면 한번 해 보면 분위기도 좋아지고, 재미있네요!

개인전도 괜찮을 수 있지만..

부끄러울수 있으니 팀전이 확실히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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