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JESUS

여름수련회 장소 답사기

Bosama 2024. 2. 24. 08:24

 

2024년 우여곡절..(?) 시작하게 된 고등부..

난 고등부를 시작하였지만...

교회의 열악한 상황으로 인해, 중고등부 연합하여 예배를 드리고 있다.

 

여름에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황에, 2월의 끝을 향해 달리는 중에 분리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오히려 험께 가는 방향으로 갈 듯 하니, 연합으로 진행이 계속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연합으로 함께 수련회를 할 수 있는 장소를 섭외하였다.

엄... 계약금을 걸고 왔다..ㅋㅋㅋ

뭐...누군가 반대해도 빼박인 상황이 되어 버렸다. 

지금 청소년부에 청년교사가 없으니까...

지금부터라도 함께 할 찬양팀을 섭외 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ㅋ

 

연천에 있는 '크리스천 하우스'

네이버에 "연천 크리스천 하우스"를 검색하면 "서문 크리스 하우스"가 나온다

 

 

부천에 있는 서문교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수련관이다.

여기도 꽤 오래 되었음을 알 수 있는 것이 건물안에 기둥이 많다.ㅋ

옛날에 화천에 교회수련관이 있었는데 그곳보다 넓고 기둥이 많다ㅋ

 

오른쪽에는 드럼도 있다.

드럼을 전문으로 치는 분을 데리고 가야하는데....그분들의 기준에선 안좋을 순 있는데..

나름 5기통에 울림을 죽이기 위해 베이스드럼엔 이불도 들어있고, 스네어와 탐에는 휴지들도 붙여 있다. 

드럼스틱이 없어서 제대로 쳐보지는 못했지만..... 심벌들도 칠 수 있는 정도 이다.

 

나중에 답사 또 와도 된다고 했으니, 그땐 스틱을 챙겨보면 좋겠네..

뭐...지금 교회에 있는 드럼들도.. 다 오래되고 관리하는 사람이 있지 않아서..이 정도면 괜찮다 싶다.

애들이 악기를 잘 다루었으면 좋겠다..( •́ ⍨ •̀)

UM..헌금을 해야 된다는 설교가 아닌...헌금과 헌물의 귀중함을 가르치는 설교가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그런 설교는 들어본적이 없어서..

 

뒤에 파워 연결되는 엠프와 믹서가 있고, 앞쪽 기둥에 연결되는 멀티케이블(스네이크케이블 채널)이 박혀있다.

믹서 근처에서 잡음이 나긴 하는데.. 그게 스피커에서 나는 소리는 아니여서 무리는 안될꺼 같다.

오래된 곳에서 전력을 크게써야 하는 장비들이기 때문에 나는 잡음이여서 크게 신경 안써도 될꺼 같다.

아니, 앞쪽에선 잡음 소리는 안 드릴 듯 하다.

그래서 우리가 챙겨갈 것은...[드럼의자, 스틱, 킥,드러머 실내에서 신을 신발, 건반, 베이스/일렉  기타와 엠프, 마이크, 각 연결에 필요한 케이블들] 등 이면 될듯.. 와.. 스피커와 믹서만 안가져가도 짐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느낌이다...!

아직 5달이나 남았는데.....ㅋ

 

주방은 예배당과 연결되어 있는 문이 있어서,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식사는 예배당에서 하게 된다.

예배당 들어가며 오른쪽에 상들이 쌓여 있다.

 

주방 옆으로는 여자 화장실/여자샤워실/남자화장실/남자샤워실이 각각 있다.

남학생들은 예배당에서 재우려 한다. 자고 일어나면 뷰가 좋아서 예배당에서 자는 게 오히려 상쾌할 듯 하다.

물론 남자..아이들은 뷰 따위 안보이겠지....ㅋㄷ

예배당 위에는 숙소가 있는데, 이곳은 교역자 숙소로 준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따로 드리면 될꺼 같다.

제일 좋은 자리인게...앞에 테라스가 있고... 강과 산 뷰가 탁! 틔여있어서 좋더라.

여자숙소는 앞에 별도의 건물이 있다. 안에 화장실과 샤워실이 또 따로 있어서 여자친구들 숙소로사용하면 좋을 꺼 같더라.

 

앞에 마당은 넓어서 앉아 있을 수 있는 공간들도 마련되어 있고,

또 바베큐도 그 곳에서 먹는다고 하다. 좋은데.. (    ‎¨̮ )و✧

별채로 조금 떨어진 곳에 건물이 하나더 있다. 그곳은 교사 숙소로 사용하면 좋겠다.

 

아이들의 숙소로 하기에 어려운 이유는..아이들이 예배당과 먼 곳에 있으면 모으기가 힘들다.

우리가 인원이 그렇게 많은게 아닌데... 학생들이 더 많은 곳은 얼마나 힘들까..ㅋㅋㅋ

 

파노라마 사진 뒤로는 수영장과 운동장으로 가는 길이 있다.

그 길을 따라 더 쭉~~~가면 계곡까지 연결이 되는데 물이 좋아서 낚시로 물고기를 잡을 수 있을 정도라 한다.

음.. 낚시라고는 10년전에 넣으면 고등어가 잔뜩잡히는 아이리쉬 해에서 한 것밖에 없지만..

물고기가 잘 잡힌다 해서...조별 낚시하는 것을 프로그램에 넣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름하야.. '모나미 153' or '오병이어' //ㅋㅋㅋ

생각날 때 적어놓아야 나중되서 프로그램을 뭘 할지 고민을 안 하게 된다ㅋ 

 

 

수영장도 꽤 크다. 수영장 게임을 생각하지 않고 있었는데... "물 위를 걷는 예수님" .. 베드로의 작은 믿음.. 같은 것을 활용한 게임을 하면 좋겠단 생각을 했는데.... 출발 드림팀 같은 게임... 준비물이 크겠군..

이건 또 그때 가서........디테일 하게 준비를 하면 되겠지요ㅋㄷ

 

수영장 맞은편에는 운동장도 있는데, 운동장도 꽤 넓다.

축구골대, 농구골대 있고 추가금 내면 캠프파어도 가능한데 그것도 운동장에서 할 수 있도록 준비 해주신다고 한다.

 

교회에서 차 막히면 2시간이 살짝 안걸리고, 차가 안막히면 1시간 반 정도 소요 되는 것 같다.

UM.....이 정도면 멀지 않아... 갈만해....!

근처에 정말 뭐가 없어서,....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싶으면..캡슐머신을 들고 가는게 좋겠고.. 아니면....드립백..ㅎㅎ

차타고 10분정도 나가면 카페가 있는 약간의 번화가? 시내같은 곳이 있고..

스벅커피를 선호하진 않는데..... 많은 사람들이 스벅을 좋아하니... 스벅은 35분정도 운전해서 동두천까지 가면 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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