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 벗꽃에 제일 만발할 때, 날이 더웠다. 이날 우리는 야외예배가 준비되어 있었다. 지난주쯤에 올린 게임들을 하고.. 재미는 있었다고 한다. 진행하는 입장의 큰I인 나는 다 진행하고 나는 지쳤다. 게임이나 프로그램 만들어 내고,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좋아하긴 하지만.. 이번처럼 100%진행까지 해야 한 적은 없었는데.. 그런데 친구교회 청년부에서 나들이를 나간다고 했다. 가보고 싶던 곳인데, 가보지 않아서 안가봤던 곳... 그래서 태워다 준다길래 지쳤지만 따라 나섰다. 아! 교회는 큰데..청년부가 몇부로 쪽개져서 여기는 35세 이상이 있는 공동체여서 사람이 많지는 않다. 그냥 여기서 예배 계속 드릴껄... 이 나들이에 함께 참석해서 게임에 참여하였다. 나와서.. 퀴즈도 내고, 성경인물/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