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14

[카페] 10시 단골손님 | 충정로카페 |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

나는 9월초부터 친구와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사장은 친구이고, 난..매니저쯤이라고 생각하면 될까?🤔초반에 아침에 거의 같이 출근해서 같이 퇴근을 했다. 그렇게 나도 카페일이 손에 익고 시장친구가 체력의 한계에 다달았을 때 즈음부터 혼자 출근하기도 했다.우리 카페는 충정로에 있다.주택가도, 힙한 중림동쪽도 아닌, 빌딩 숲 가운데 대로변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직장인들이 많다. 매일 아침마다 출근도장찍는 손님들이 늘어나고 있다. 괜히 안 오면 서운할 정도로 오픈할 때부터 매일 오시는 분들이 있다. 오늘은 연차겠지.. 평소와 다른 출근텐션과 시간을 맞닥드리면 웬지 내일은 안 오시겠구나..싶고, 적중한다.그렇게 예전부터 그리고 우리가 오픈할때부터 오시던 어미님들 네분이 계신다. 오픈하고 초반에는 오실때마다 잘..

Life/일상 2024.11.22

[카페] 카페 오픈 | 충정로카페 |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

2024년 9월, 친구가 카페를 개업(?) 했다.카페운영을 꿈꾸며, 8월초 퇴사를 준비했다. 2월부터 쉬던 나는, 얼떨결에 오픈준비부터 운영까지 같이 하고 있다. 사장님 만큼은 아니지만,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맛을 낼 수 있을까.. 손님이 많이 올까 함께 고민하고 있다.🤔 커피는 마시는 것만 하던 내가, 7월에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SCA foundation자격증을 취득하고, 베이킹은 관심있을 때만 하던 거였는데.. (그 마저도 해가 지날수록 안하게 된다) 베이킹을 직접하고 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요리는 자신감이고, 베이킹은 과학이다. 빠티시에분들께 실례되는 말이겠지만.. 레시피만 잘 숙지하고 따라한다면 누구나 적당한 맛은 충분히 낼 수 있다라 생각한다. 아! 간혹, 어마어마한 똥손이 있긴하다. 그렇..

Life/일상 2024.11.15

[청소년 주일] 2024년 청소년 주일 축제 계획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그래서 많은 교회에서 어린이 주일을 시작으로 교회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이 된다.교회에서 말씀이 아닌 행사를 위한 행사가 생기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교육부에 속해 있는 입장에선 이런 다양한 이벤트가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이 심겨지는 장치인 것은 맞다.이런 행사를 하다보면 특정 어디에서 소속되지 못하여 소외되는 사람이 생기게 되는 것을 보게 된다.나는 그냥 소외되는 사함이 없길 소망한다. 그래서일까..? 중등부는 지난해부터 청소년 주일을 기획하여 지내고 있다.목사님이 새로 오시고 준비할 기간이 부족해서 5월이 아닌 6월 첫 주일로 하게 되었다.아래는 우리가 진행하게 되는 청소년 주일 축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주일 축제는 전도축제의 속성도 포함하고 있다 2024년 청소년 주일 축제..

Life/JESUS 2024.05.31

[Youtube] 교회영상 제작요청 '당신에게 가족이란?'

5월19일 11시예배, 2024 온가족예배를 맞아 영상을 만들었다.메가급의 대형교회에는 미디어 목사님들과 전문 미디어부서에 영상제작을 하고 송출하는 전문인들이 있지만,많은 교회에서는 미디어 간사 1명과 봉사자들로 이루어져 있는 교회들이 많이 있다. 우리교회도 크게 다르지 않다. 심지어.. 우리교회는 서울에 있지만 어르신이 많은 동네인지라..   의뢰내용 | "당신에게 가족은 어떤 의미인가요?"의 질문에 대답을 하는 아이들의 인터뷰 영상을 묶어주는 간단한 편집. 첫 연락은 지금으로부터 2주전 금요일에 연락을 주셨다..뭐.. 고민하다가 주일저녁에 답을 드리긴 했지만, 전체적인 기획(?)을 그 전에 했길래 아이들 주일에 아이들 영상을 녹화를 다 하는 줄 알았다.. 각 부서당 2명씩 이래서..그런데... 다음주..

Life/JESUS 2024.05.15

야외예배&나들이 게임?

지난 주일 벗꽃에 제일 만발할 때, 날이 더웠다. 이날 우리는 야외예배가 준비되어 있었다. 지난주쯤에 올린 게임들을 하고.. 재미는 있었다고 한다. 진행하는 입장의 큰I인 나는 다 진행하고 나는 지쳤다. 게임이나 프로그램 만들어 내고,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좋아하긴 하지만.. 이번처럼 100%진행까지 해야 한 적은 없었는데.. 그런데 친구교회 청년부에서 나들이를 나간다고 했다. 가보고 싶던 곳인데, 가보지 않아서 안가봤던 곳... 그래서 태워다 준다길래 지쳤지만 따라 나섰다. 아! 교회는 큰데..청년부가 몇부로 쪽개져서 여기는 35세 이상이 있는 공동체여서 사람이 많지는 않다. 그냥 여기서 예배 계속 드릴껄... 이 나들이에 함께 참석해서 게임에 참여하였다. 나와서.. 퀴즈도 내고, 성경인물/성경..

Life/JESUS 2024.04.13

야외예배 게임 뭐하지..?

날이 좋아지니 야외예배를 준비하는 곳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나에게 예상치 못했던 스케쥴..ㅎㅎ 고등부는 한동안 야외예배 안갔던거 같은데.. 뭐.. 야외예배라 해봤자.. 근처 운동장가서 가벼운 체육대회나 했던거 같은데... 중고등부 통합이 되면서.. 야외예배를 한다고.. 아니..교회 내부에서 하기로 한 게임을 그대로 야외에 들고 나갈 생각 이였을까?? 그렇게 할 수 없는 내용인데.. 준비물을 많이 안 들고 갈 생각을 하고 다시 게임 계획 짜기... 2024년 야외예배 프로그램 예배 축도 후 조나누기 게임 진행 “사랑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Orsru1bbtE 출처: 유튜브 '이종대왕' 예전에 많이 하던 '당신의 이웃을 사랑하십니까' 게임의 변형으로 자리뺏기 게..

Life/JESUS 2024.04.04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

이번주 많은 기독교인분들이 새벽기도를 참여했을 것이다. 야행성이 나도 특새기간은 참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룸매덕분에 이번주는 개근이였다. 아! 난 현재 주일 출석하는 교회가 아닌 집근처의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집 근처 교회 설교가 좋다... 아침에 간식도 준다...허허 어제 오늘 목사님의 감정이 격해지는 부분들이 난 마음에 와 닿았다. 특히 늘 '부탁하지 않겠습니다'하는 말.. 난 평신도로써 목사님들이 성도들에게 부탁을 하고, 평신도는 담임목사님을 예수님 대하듯 하고, 부목사님들은 내 집의 집사를 대하듯 하는 것이... 이게 무엇인가 싶긴하다.. 안 그런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연세는 많고, 젊잖다 하더라도, 교회의 규모가 커지다 보면.. 참 다양한 사람이 모일테니까.. 여튼, 작년에 동네 ..

Life/JESUS 2024.03.30

부활주일 활동, 왜 매번 달걀꾸미기??

한국교회의 큰 절기 중 하나 "부활주일" 전에도 어떤 글에 쓴 적이 있지만.. 어쩌다보니 교회 아동부에 오래 있었다..총..15년..? 그러다 수련회만 참석하던 청소년부에 교사로 오게 되었다 그런데 어?? 부활주일 이벤트로 또 달걀꾸미기..? 하아..유아부부터 19살까지 달걀꾸미기라니.. 그래서 Easte Egg하면 생각나는 Easte Egg 찾기를 활동을 만들어 보았다. 뭐 학생들한테 전도 할 사람에게 달걀 가져다 주라고 하면 안할테고.. 이젠 다들 멀리 멀리 사니까.. 아..Easte Egg 찾기를 모티브로 한 이스터에그를 게임을 통해 쟁취하는 것이다. 이 Easte Egg에 쟁취하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고, 말씀도 교육에 필요하니, 말씀 빈칸을 채우는 것이였다. 전체 말씀 괄호 채우기 색지(또는 프린..

Life/JESUS 2024.03.21

백수생활..1달..그리고 반..

1월말 퇴사를 하고 백수생활한지..1달 반이 되어 간다.. 이력서를 넣고... 내가 많이 문제가 있나보다.. 어째.. 면접이 1도 연결이 되지 않나... 그럴때마나 느껴지는 건.. 일할 사람이 없다는 회사들이나.. 갈 회사가 없다는 사람.. 우리의 눈은 너무 높은 곳들을 바라보고 있는것이 아닌가?? 나도 그런가?? 그냥 푸념... 그리고 상념.. 아무것도 할기 싫어지는 그런.... 용기내어 이력서 재정비하고 다시 넣어야지!

Life/일상 2024.03.14

블로그 운영 어렵네..

알고 있었다. 꾸준하게 글을 쓴다는 것이 어려운 일 이라는 것을... 역시나 나에게 글쓰기란... 오래 걸리는 일이다. 쉬는 동안 나태하지말고, 매일 일을 하듯 습관을 만들기 위해 시작 하였지만.. 4일 정도 지났나..?? 다시 블로그에 글을 쓰려고 하면서도 뭘 써야 하지 한다. 친구의 물음에도 꽂히지 않으면 길게 대답을 잘 안한는데.. 글쓰기는 역시... 너무나 어려운 일이다.. 일기라도 써야지..⁀⊙﹏☉⁀ 이력서 넣을 곳을 찾아보며.. 그에 맞게 자소서를 수정하고.. 그것마저 지쳐버리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는 하루하루이다.. 난 2개월 쉬면 오래 쉬는 거 같긴 한데... 이제 한달 지났을 뿐.. 엄마한테 언제까지 비밀로 할 수도 없고... 어쩌나...

Life/일상 2024.02.29
728x90